평택시,
영유아·어린이 감염 쉬운 RSV 주의 당부
- 시 관계자, “시민들이 걱정하시는
코로나19와는 관련없는 질환”
담당부서-평택보건소 보건사업과
담 당 자-조민수 (☎031-8024-4330)
보도일시 : 2020. 2. 13.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0년 2월 13일,
최근 평택 모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이하 RSV)과
관련해 감염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는
영아의 50~70%가 생후 1년 내 감염되고
4세까지 거의 모든 소아가 1회 이상
감염되는 질환이다.
잠복기는 2~8일이며,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
직접적인 접촉 또는 바이러스가
오염된 손이나 물품을 만졌을 때 전파된다.
RSV는 코막힘 또는 콧물, 기침 등
일반적으로 보통 내지 중증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대부분 자연회복 되지만 감염된 영유아 중
일부는 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의 증세나 징후를 보이고
0.5%에서 2%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시는 RSV가 발생한 병원은 방역을 완료했고,
거쳐간 신생아들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RSV는 최근 시민들께서 걱정하시는
코로나19와는 전혀 관련없는 질환”이라고 강조하며
“그러나 영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감염되기 쉬운 질병이므로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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