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6일 일요일

2015년 1분기 전국 땅값 0.48% 상승, 53개월 연속 소폭 상승

1분기 전국 땅값 0.48% 상승,
53개월 연속 소폭 상승

- 전남 구례군, 나주시 상승 주도 
  토지거래량도 지속 증가세

부서: 토지정책과 등록일: 2015-04-26 11:00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15년 1분기 전국 땅값이 0.48% 상승하여
상승폭이 컸던 전년 동기(0.45%) 수준으로
오른 가운데, ’10.11월 이후, 53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1분기 변동률 추이 : (’12.1Q)0.30%→
  (’13.1Q)0.21%→(’14.1Q)0.45%→(’15.1Q)0.48%
(1) 지역별 지가

지역별로는 전국 17개 시·도 땅값이
모두 상승하였으며, 수도권은 0.46%,
지방은 0.52% 각각 상승하였다.

(수도권) 서울(0.57%)은
‘13.9월부터 19개월 연속 소폭 상승중이나,
경기(0.35%), 인천(0.37%) 지역은
전국 평균을 하회하였다.

(지방) 제주 및 대구가 0.87% 상승하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부산(0.63%), 광주(0.59%), 경북(0.53%) 등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였다.

지가상승률
상하위 지역(시군구 단위)을 자세히 살펴보면,
전남 구례군(1.71%)이 생태공원조성사업 및
귀농수요 증가 등으로 가장 크게 상승했고,
전남 나주시(1.43%)는 혁신도시 개발의
영향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부분 시군구에서 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은 안면도 개발사업 중단
영향으로 지가가 하락(△0.18%)하였다.

(2) 용도지역 ·이용상황별 지가
용도지역별로는 모든 용도지역에서
상승한 가운데 주거지역(0.56%),
공업지역(0.48%), 상업지역(0.42%)
순으로 상승하였다.

이용상황별로도
모든 토지에서 지가가 상승하였으며,
주거용(0.51%), 상업용(0.49%),
공장용지(0.46%) 순으로 상승하였다.

(3) 토지거래량
한편, 1분기 전체 토지거래량은
총 69.6만 필지로 주택거래 증가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12.7% 증가하여 ‘06년 이후
1분기 최대거래량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중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25.1만 필지로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3년 평균대비 전체토지는 33.6% 증가,
  순수토지는 8.8% 증가
지역별로는 세종(68.2%), 부산(31.0%),
제주(29.1%), 광주(20.7%) 순으로
증가폭이 큰 반면,
대전(△3.3%), 전남(△2.3%),
전북(△1.3%)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에 대한
상세 자료는 ‘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www.r-one.co.kr, 부동산가격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 통계누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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