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0일 화요일

2016년 추석, 3,529만명 이동에도 소통 원활, 교통사고 인명피해 크게 감소

3,529만명 이동에도 소통 원활,
교통사고 인명피해 크게 감소 

부서:교통정책조정과      등록일:2016-09-19 13:57




9.13(화)부터 9.18(일)까지 6일간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본부장 교통물류실장)를
구성·운영했던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에 따르면,
금년 추석 당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535만대로
전년 대비 1.5%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였으나,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 고속도로 등 용량 증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상습 지정체 구간 특별관리 등에
따라 교통량이 분산되어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였고,
특히 시설물 안전점검·종사원 교육 등 교통안전대책의 적극 이행,
버스·열차 등에서의 교통안전 홍보 동영상 방영,
교통안전 팜플렛 배포 및 캠페인, 암행순찰차 및
무인비행선 단속 등 범정부적 노력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교통사고 사상자 수도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함.

아울러, 최근 지진피해에 대한 피해조사 및 복구를 위한
상황실을 운영하였고, 태풍 등 폭우에 대비하여 도로, 철도,
항공 등 유관기관 등과 상황 모니터링반을 가동하여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였음.

과거 추석 연휴기간 대비 도로분야 교통사고
인명피해 최저, 철도·항공·해운분야의 대형사고도 없어

교통사고 인명피해는 전년보다 크게 감소한
3,344명(△33.6%)이며, 도로를 포함한
철도·항공·해운 분야에서의 대형 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음.

* 사망 △20.8%(53→ 42명), 부상 △33.7%(4,982→ 3,302명)
 
이는 도로·철도·항공, 해운 부문의 각종 시설에 대한
점검 등과 함께 안전운전 캠페인, 교통안전 팜플렛 배포(25만부),
교통수단 내 교통안전 홍보 동영상 방영, 버스전광판 문자 표출,
교통상황의 실시간 방송 등 적극적인 교통안전 홍보의
결과로 분석됨.

도로부문은 고속도로 긴급견인제도,
행복졸음쉼터 추가 설치 및 무인비행선(4대)과
암행순찰차(21대)를 이용한 계도·적발 등으로
고속국도상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큰 성과를 이루었음.

철도부문은 특별수송대책기간 중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철도차량 6,018*량에 대한 특별정비 시행 등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였던 것도
대형 철도사고가 없었던 요인으로 분석됨.

* 6,018량(고속차량 4,081량, 일반차량 1,937량)
 
항공부문은 지진과 태풍 등의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항공기 지연 등 운항에 어려움이 다소 있었으나,
각종 시설물 특별점검 및 상황반 운영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음.

해운부문은 연휴 막바지 기상악화로 인한
일부 항로 운항통제에도 불구하고 대형사고가 없는 안전하고
원활한 귀성 및 귀경을 지원 하였음.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홍보를 강화하였고, 연휴기간 중 예비선박을 집중 투입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였음.

범정부 특별교통대책 시행으로 대체로 소통 원활

역대 최대 규모의 이동수요가 있었던 추석 당일
이동인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통은 원활하였는데, 
특히 이동인원은 1일 평균 588만명으로,
추석 당일(9.15, 목)에 사상 최대인 776만명
(전년 773만명, +0.4%)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남.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18만대로,
추석 당일 성묘·귀경 차량의 집중으로 역대
최대인 535만대(전년 527만대, +1.5%)를 기록하였음.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톨게이트 기준)은 귀성(9.14)의 경우
서울-대전 4시간 15분, 서울-부산 7시간 15분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분씩 감소하였으며, 귀경(추석당일, 9.15)의 경우
대전-서울은 3시간 30분으로 전년 대비 5분,
부산-서울은 7시간 20분으로 전년 보다 10분 감소하였음.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3.8%로 가장 많았고,
버스 11.2%, 철도 3.7%,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7%, 0.6%로 집계되어 전년 추석연휴와
유사한 분담률을 보였음.

이는 첨단I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12,831건),
상습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지정, 고속도로 정체시
우회노선 소요시간 비교정보 제공, 고속도로 휴게소
혼잡관리 체계 구축, 갓길 차로 확대, 고속도로·국도 준공 개통
또는 임시 개통 등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 시행의 성과로
보여짐.

추석 연휴기간 중 해외 출국자수 사상최대,
기차표 예·발매 현황도 증가

해외에서 연휴를 보내는 출국자수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61만 3천여명으로
추석연휴기간 동안 사상 최대의 수치를 보였음.

기차표 예매 및 발매현황은 82.0% 수준으로
상행은 86.1%, 하행은 78.0%로 나타남.

향후 국토교통부는 금번 추석연휴 교통사고 감소
원인을 분석하고, 고속도로상의 졸음쉼터 및 휴게소
지속 확충과 전좌석 안전띠 매기 홍보강화,
교통안전 체험교육 활성화, 무인비행선, 경찰헬기 및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단속 강화 등의 예방대책과
국도 교통사고 취약부문 교통안전 예산지원 노력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임.

아울러, 향후 특별교통대책의 효과적 수립·시행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국민들의 안전 및 이동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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