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9년(올해) 수소충전소 16개소 구축 …
‘수소차타기 좋은 경기도’ 성큼
○ 1회 추경에 4개소 설치 예산 확보,
‘민간자본보조사업’ 사업자 5곳도 확정 …
9개소 추가
- 설치완료 3곳, 다음달 준공 1곳,
지자체 추진 3곳 등 7곳 포함 …
총 16개소 구축 예정
- 수소연료 전지차 600대도 보급 …
도, ‘친환경차 타기 좋은 경기도’ 조성 총력
문의(담당부서) : 미세먼지대책과
연락처 : 031-8008-4231 | 2019.05.21 오전 5:40:00
올 연말까지 경기도내 곳곳에
총 16개소의 수소충전소가 구축될 전망이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정부 1차 추경에 수소충전소
4곳 설치를 위한 사업비 180억 원
(기존예산 30억 원 / 총예산 210억 원)이
추가 확보되고,
환경부가 진행한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 공모에서 고양(2곳),
수원, 화성, 성남 등 도내 5곳이
사업대상자로 최종 확정되는 등
올 연말까지 수소충전소 9곳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내에는
지난달 개장한 안성휴게소 상.하행,
여주휴게소 등 3개소와
다음 달 준공을 앞둔 하남드림휴게소,
평택시와 부천시가 각각 자체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3개소(평택2곳, 부천1곳) 등
이미 설치가 완료됐거나
현재 추진 중인 7개소를 포함,
총 16개소의 수소충전소가 들어서게 된다.
도는 이번에 확보한 추가경정 예산을 활용해
▲수원 ▲화성 ▲안성 ▲남양주 등
4곳에 수소충전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도내에는 ▲안성 3개소 ▲수원 2개소
▲고양 2개소 ▲화성 2개소 ▲평택 2개소
▲성남 1개소 ▲부천 1개소 ▲남양주 1개소
▲하남 1개소 ▲여주 1개소 등
16곳의 수소충전소가 들어서게 된다.
이와 함께 수소연료전지차 600대도 보급된다.
도는 이번 정부 1차 추경에
수소연료전지차 400대 보급을 위한 예산
202억6,250만 원(당초예산 6억5,000만원/
총예산 209억1,25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도내에는
당초 보급 예정이었던 200대와
이번 추경예산을 통한 400대 등
총 600대의 수소연료전지차가 보급될 예정이다.
김건 경기도 환경국장은
“정부의 친환경수소차 보급정책에
적극 부응해 친환경차 타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수소차 인프라가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경기도가 울산, 경남, 광주 등
타 지자체보다 후발주자로 나서긴 했지만,
타 시도에 비해 많은 인구, 자동차등록대수,
LPG 및 CNG 충전소 등 유리한 여건을
잘 활용하면 훨씬 빠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월 ‘친환경차 타기 좋은
경기도 조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조성계획에는 오는 2022년까지
도비 122억 원을 투입해 수소충전소 27개소 및
수소연료전지차 3,000대를 보급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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