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바람길숲 조성사업’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 2021년 조성 목표로 국비 100억원 포함,
총사업비 200억원 투입
- 도심 공기순환 촉진과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담당부서-산림녹지과
담 당 자-김주석 (☎031-8024-4216)
보도일시 : 2019. 10. 30.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없는
청정 평택시를 만들기 위한 ‘바람길숲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장,
곽미연 시의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바람길숲 조성사업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홍광표 회장은
“평택시가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도시숲(림) 조성관리계획’을 바탕으로
기존 도심의 숲과 잘 발달된 하천을 연결해
바람길숲을 조성한다면 전국 지자체의
대표적인 바람길숲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2018년 평택시가 기획재정부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국민 삶의 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원받은 국비 100억원 포함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월 중
실시설계를 시작, 2021년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산림과 하천을 선형으로
연결하는 바람길이 도시 외곽의 산림과
하천숲에서 생성되는 맑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일 수 있어 공기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장선 평택시장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된
‘평택시 바람길숲 조성사업추진에 앞서
지난 16일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
이윤하 운영위원장 등 관계공무원 10여명과 함께
통복천 3.2km 구간의 바람길숲 조성 예정지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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