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5일 월요일

K-반도체 이끌 핵심인력 기른다, ‘KAIST-화성 사이언스 HUB’ 조성

K-반도체 이끌 핵심인력 기른다, 

‘KAIST-화성 사이언스 HUB’ 조성 

○ 11월 11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업무협약 체결 

○ 백화점 지하 3층에 반도체 인력 양성 위한 

   교육, 연구, 창업지원 공간 조성 


       화성시          등록일    2021-11-11



화성시가 카이스트,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손잡고 반도체 핵심인력 육성에 나섰다. 




시는 11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원욱 국회의원,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정후식 롯데백화점 동탄점장, 

고서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AIST-화성 사이언스 HUB’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기부한 지하 3층 1,870㎡에 

오는 2022년 3월을 목표로 

카이스트와 함께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 

스타트업 공유사무실, 대중강연장, 

과학전시관 등을 갖춘 

사이언스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카이스트는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를 유치하고 

반도체 인력 교육과 기업 컨설팅, 

청년 창업 및 산업체 애로기술 자문 

프로그램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카이스트 

스타 교수를 활용한 대중강연과 전시로 

과학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원욱 국회의원은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 

국회 차원에서의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반도체 클러스터를 이끌어갈 

핵심인력들이 이곳에서 성장할 것”이라며, 

“신규 인력뿐만 아니라 

기존 반도체 인력의 재교육으로 

탄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우리 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1,500여 개의 반도체 기업이 소재하는

K-반도체 전략도시”라며, 

“카이스트와 함께 핵심인력부터 창업, 

과학의 대중화까지 ‘K-과학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후식 롯데백화점 동탄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성시와 

카이스트가 상호 미래 발전을 위한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여기에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기여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31년 12월 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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