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리기’에
드라이브 건다
- 중소기업 ․ 소상공인 지원사업 상담과
신청 계속 이어져
- 평택사랑상품권 판매 급증,
특별할인 기간 3월까지 연장
담당부서-일자리창출과
담 당 자-윤경숙 (☎031-8024-3540)
보도일시 : 2020. 2. 20.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평택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와 상인들을 위해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한 업체당 최고 5억원을
기존 대출이자보다 2.0~3.4%p 저렴하게
대출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0억원 중 2건 10억원의 신청을
받았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하고 자금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에게 1인 또는
1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신용대출 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총 100억원의 사업비 중 154건 28억여원이
지원됐다.
특히, 시는 소상공인의 특례보증
서류 검토 등에 통상 5일이 소요되지만
자체적으로 처리기간을 단축,
3일내 처리하고 있어 신속한 자금조달이
필요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루 평균 20~30통의
전화 상담을 하고 있다”면서
“관계부서 간담회, SNS 등을 활용해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 지역화폐인 평택사랑상품권 특별할인도
3월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평택사랑상품권은
당초 2월말까지 10% 특별할인을 연장했으나,
판매액이 2월 19일까지 37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220% 이상 증가함에 따라
특별할인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서다.
시는 상품권이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만큼 이번 특별할인 연장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재 5천여개인 가맹점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지역 상인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과 함께 지역 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 등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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