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3일 금요일

[해명] ‘기령 20년 이상 항공기 23기, 제재수단 전무 등’ 보도 관련


[해명] ‘기령 20년 이상 항공기 23기…
제재수단 전무 등’ 보도 관련

부서: 항공기술과 등록일: 2014-09-30 10:42



기령 20년 이상의 노후기가 23기이고,
노후 항공기에 대한 제재수단이
전무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름

※ 항공기의 기령 산정 시 제작년도(1996년 이전)만을
기준으로 작성하여 기령 20년 이상
노후기가 23대인 것으로 보도됨

현재 국적 항공사가 보유한 항공기의
평균 기령은 10.35년이며,
기령이 20년 이상인 항공기는 총 13대로 4.4%임

* 대한항공 3대(여객),
  아시아나항공 8대(여객 2대, 화물 6대),
  에어인천 2대(화물)

항공기는 인가받은 정비프로그램에 따라
계속적인 정비행위가 이루어지고 사용수명이
있는 부품은 정해진 시기에 교환되므로
항공기의 사용연한(운항수명)에 대한
국제기준은 없음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항공기의 기령을 제한하고 있지 않으며,
최근 20년간 발생한 국적항공기 사고와
기령과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됨

우리 부는 노후 항공기 관련 추가 정비항목의
정비프로그램 반영 여부와 이행실태 감독을
강화하고, 기령 20년 초과 항공기에 대한
조기 송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항공사는 기령 20년 초과 항공기에 대하여
기체 피로도 점검, 항공기 주요 기골에 대한
수리·개조 적합성 검사 등과 같은 특별
정비방식을 적용하여 항공기 안전성을 유지함

< 보도내용 (머니투데이방송 인터넷판, 9.30자) >
항공기, 지난 3년간 중대결함 등 141건 발생
대한항공 64건으로 제일 많아?”
 
- 생산된 지 20년이 된 노후 항공기는
전체 290기 중 7.9%23기에 달하지만
노후 항공기에 대한 기준이나
이착륙 횟수에 대한 기준·제재수단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이상 노후 항공기는 대한항공이 9,
아시아나 10, 에어인천·에어부산이
각각 2기를 보유한 것으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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