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버스 시승체험 종합)
“시야 트여 편안한
느낌”
○ 남경필 지사, 7일 교통관계자,
언론인 대상 시승행사
열어
○ 체험단, “시야 넓고, 승차감 나쁘지 않다.
○ 체험단, “시야 넓고, 승차감 나쁘지 않다.
신기하다”밝혀
○ 12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수원,
○ 12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수원,
김포, 남양주에서 출발하는 3개 노선에
주 5일씩 투입
○ 일반승객 탑승 가능. 기존 노선과 동일 운행.
○ 일반승객 탑승 가능. 기존 노선과 동일 운행.
요금도
동일
경기도가
광역버스 좌석제 안착을 위해
도입을
검토 중인 2층 버스가 본격적인
시범운행을 앞두고 7일 시승체험을 실시했다.
경기도는
7일 오후 2시 경기개발연구원
신관
앞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박기춘
국회의원,
이찬열 국회의원,
홍철호
국회의원,
유영록 김포시장,
김재영 교통안전공단
기획이사 등
7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2층 버스
시승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개된 2층 버스는
영국 알렉산더 데니스사에서 만든
엔비로 500(Enviro
500) 모델로
기존 41인승 광역버스보다 좌석이 많은
79인승(운전석 포함)이며,
가로×세로×높이가 12.86×2.55×4.15m다.
대당 버스 가격은
약 7억 원 선으로 1억 5천만 원 선인
기존 광역버스 가격의 5배 가까이 된다.
2층 버스
탑승구는 기존 저상버스처럼
계단이 없는 낮은 평면으로 돼 있으며
1층에는 28석,
2층은
51석의 좌석으로
구성돼 있다.
1층 부분은 좌석이 적은 대신
천정이 높아 쾌적하며 중간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1층 뒷좌석은 국내 버스와 달리 마주보는
형태로 돼있다.
2층은 복도 양쪽으로 2열씩 좌석이
위치해 있으며 1층보다 천정이 좀 낮다.
대신 앞좌석부터 뒷좌석까지 통유리로
개방돼 있어 쾌적한 느낌을 주는
구조다.
남 지사는 이날 2층 버스 시승 체험 후
“생각보다 승차감이
괜찮았다.
일단 시야가 트여있어서 편안함을
느꼈고,
시민들께서 일단 많은 관심을
보이셨다.”라며
“안전 문제,
도로사정에 안 맞는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남은 기간 중에 이런
문제점들을 잘 파악하고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 할 것 같다.
이런 부분만 잘
해결하면
좋은 교통 기반으로 도민들께서 행복하게
출퇴근 할 수 있는 정책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시승체험은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출발해 사당역에서 회차,
다시 인재개발원으로
돌아오는 7770번 노선으로 약 1시간 20분 정도
진행됐다.
시승 체험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처음이라 신기하다.
기존 버스와 달리
시야가 탁 트여 좋았다.
도심을 관광하는
느낌이었다.”라며 “승차감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나쁘지
않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2층 버스 운전자 역시 “기존 버스보다
훨씬 시야와 공간이 넓어 편안하고
안정적이다.
운전하기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수원~사당을 오가는 7770번 노선과,
김포~서울역 M6117번,
남양주~잠실 8012번 노선에서
2층 버스 시범운행을
실시한다.
7770번 노선의
시범운행은 8일부터 12일까지
하루 3회 예정으로 수원역에서 아침
7시,
정오,
오후 5시 하루 3번 출발해
수원종합운동장,
한일타운 등을 경유해 사당역에서
회차한다.
M6117
노선의
시범운행은 15일부터 19일까지
김포 한가람 마을에서 아침
6시 30분,
10시
30분,
오후 2시 20분,
저녁
6시 10분 등 하루 4차례
출발해 초당마을,
합정역,
신촌오거리 등을
경유해 서울역에서
회차한다.
8012번 노선의
시범운행은 22일부터 26일까지
하루 3회 예정으로 남양주 경복대에서
아침 7시 10분,
오후
1시,
저녁
6시 출발해
진접 우체국,
구리영업소 등을
경유해
잠실역에서 회차한다.
시범 운행 기간 2층 버스는
일반 버스와
똑같이 정류장에 정차하고 승객도
태운다.
요금은 시범운행을 하게 될 기존 노선버스와
동일한 2200원(카드 2100원)이다.
버스에는 안전을 위해
공무원,
버스업계
직원,
정비사 등 3명의 안전 관리자가 동승하게
된다.
평가는 경기개발연구원이 맡아 차량과
승객,
운전자 등 3가지 항목을 확인한다.
차량분야에서는 주행성능,
연비,
운영비용,
유지관리 편의성 등을,
승객분야에서는
편리성,
안전성,
승하차
소요시간,
실제 수송능력 등을
점검한다.
운전자 부분에서는 운전
편의성,
안전도,
피로도 등이평가
대상이다.
경기개발연구원은 시범운행을 마친 후
1월 중으로 평가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는 2층 버스 23대가 있으나
대부분 43인승이며 관광용과 일부 통학버스로
운행되고 있다.
※
자세한
문의는 굿모닝버스추진단
최원혁 주무관에게 하시면 됩니다.
(전화번호는 첨부파일에
기재)
연락처 : 031-8030-3623
입력일 : 2014-12-07 오후 4: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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