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관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적극 펼쳐
-삼성·엘지 임원진, 농협중앙회 시지부장,
농협 조합장 등과 간담회
평택시 등록일 2018-02-06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수출 부진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시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공재광 시장은 이원묵 농협시지부장을 비롯
송탄ㆍ안중ㆍ팽성ㆍ평택ㆍ평택과수농협 조합장 등과
지난 1월 29일 엘지 및 2월 5일 삼성전자와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평택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재광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기업과 농업은
함께 가야한다” 며, “조상대대로 지키며 농사지었던
농지가 개발돼 기업이 입주함에 따라 기업과
농업인이 함께 돕는 상생의 시스템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삼성전자 및 엘지전자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인 삼성몰과 엘지몰에
평택 슈퍼오닝 농산물 입점을 약속하고
아울러 설 명절 선물을 평택농산물로 할 수 있도록
2월 7일부터 2월 9일까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및
엘지전자 평택공장에서 각각 직거래장을 운영할
계획이라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오는 14일 설 명절 연휴 전에
평택 슈퍼오닝 홍보모델 홍진영과 함께하는
평택직거래장터를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에 개설하고
평택농악 시연과 경기방송에서 생방송으로
박철쇼를 진행하는 등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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