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9일 목요일

화성시, 지자체 최초 ‘화성형 온국민평생장학급’ 도입

화성시, 지자체 최초 

‘화성형 온국민평생장학급’ 도입

○ 보편적 학습권 보장 위해 장학금 지원 

○ 만 30세 이상 ~ 만 35세 이하 시민 

   시범 실시...전 시민으로 확대 예정  


        화성시        등록일   2021-04-28



화성시가 고정관념을 깨고 지자체로는 

최초로 ‘화성형 온국민평생장학금’을 

도입한다. 



청소년과 대학생 위주였던 

장학금의 틀을 깨고 

성인에게도 지급함으로써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시는 올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관내 3년 이상 거주 만 30세 이상 ~ 

만 35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연 30만 원까지 장학금을 

시범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시민이 

‘온국민평생장학금’결제가 가능하도록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에서 취업, 

직무 및 직업 전환 관련 교육을 수강하면 

해당 교육비를 사후 현금 정산하는 방식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1,650여 명, 

약 5억 원 규모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해 

학력보완, 인문교양, 문화예술까지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차후 전 시민이 장학금을 활용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형 온국민평생장학금은 

기본소득과 같은 개념인 ‘기본학비’를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 편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화성시의회에 감사드리며, 

선진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형온국민평생장학금은 

2021년 화성시의회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돼 

27일 화성시의회를 통과했으며, 

사업 수행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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