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7일 월요일

경기도, 8일 국토부와 그린리모델링 MOU 체결

경기도, 국토교통부와 녹색도시 조성 힘 모아

○ 경기도, 8일 국토부와 그린리모델링 MOU 체결
○ 국토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녹색건축사업 연계…
    전국 확산 계기 마련
-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및 경기도 공공시설물 개선사업 등
- 경기도 공공부문에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추진
○ 70조 원 규모 그린리모델링 시장 확대 및
   경기도 경제 활성화 기대


경기도는 12월 8일 오전 10시 서울역 회의실에서
국토부(장관 강호인)와 경기도를 녹색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경기도의 노후 공공시설물
개선사업 등을 상호 녹색사업을 연계해
녹색건축물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경기도를 녹색도시로 조성하는 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지역의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공공 부문
시범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기술 및 정책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도에 대한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경기도에 종합적인
건축물 에너지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역 노후 공공시설물의 성능개선을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국토교통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도내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 및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정부의 이자지원을 통해
국민들이 초기 공사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창호교체 등 건물성능을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건물 에너지 비용 절감과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신청 건수는 2014년 352건에서
2015년 10월 현재 1,955건으로 증가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258개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육성해 지역경기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국토부와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 70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그린리모델링
시장이 확대되고 경기도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경기도를 녹색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MOU을
통해 지자체를 중심으로 그린리모델링 확산이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지자체 및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그린리모델링과 녹색건축이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부로부터
에너지소비효율 정보를 제공받아 그린리모델링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을 통해 도내 노후건축물 에너지 효율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담 당 자 : 정상헌(전화 : 031-8008-3465)


문의(담당부서) : 건축디자인과
연락처 : 031-8008-3465
입력일 : 2015-12-07 오후 2: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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