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논평] 이재명 시장,
변명말고 청년들에게 사과하십시오
문의(담당부서) : 대변인
연락처 : 031-8008-2733 | 2017.09.23 오전 10:42:24
이재명 성남시장 대변인이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이재명 시장 스스로의 착각이고 왜곡입니다.
남 지사는 한 방송사 라디오 인터뷰에서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 정책' 중 '청년 연금'에 대해
"사행성 포퓰리즘"이라 비난한
이 시장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땀 흘려 일하며 정책 시행을 손꼽아 기다리는
청년들에 대한 사과 요구였습니다.
인터뷰 청취자라면 모두가 이해했을 사실관계를
이재명 시장만 다르게 생각하고, 왜곡한 것입니다.
착각은 자유라지만 왜곡은 불의입니다.
남 지사는 청년 연금 정책에 대한
이 시장의 비난을 문제 삼았고,
사과 대상도 청년들에게 하였습니다.
우선 이 시장께서 "사행성 포퓰리즘"이라 주장했던
'청년 연금'은 중소기업에 근무 중인
18세~34세 청년들 가운데 10년 이상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한 분들께 퇴직 연금을 포함
'최대 1억원'을 만들어 주는 것 입니다.
이걸 사행성이라고 하는 게 올바른 상황인식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던 '청년 통장' 역시
땀흘려 일하는 청년들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더 큰 꿈의 사다리를 놓기 위한 것입니다.
정책에 대한 찬반 토론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그러나 땀 흘려 일하는 청년들과,
척박한 환경에서도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중소기업을 '요행을 바라는 집단'으로
비하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 시장께서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경기도 정책에 대한 이해도 높여주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이 시장께 촉구합니다.
청년들과 중소기업 앞에 정중히 사과하십시오.
2017년 9월 23일
경기도 대변인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