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간선도로 개통으로 지역간 연계교통 정체 해소
평택시 등록일 2018-01-03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총사업비 139억 원이 투입된
노양~본정간 및 재랭이고개 등 남부지역 간선도로
2개 노선을 지난 12월말 개통했다고 밝혔다.
‘노양~본정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주민편익시설사업비(국비) 54억을 투자하여
팽성읍 노양리부터 본정리까지 1.6㎞를
폭 8m(왕복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2012년부터 사업에 착수하여 추진하던
사업이다.
노양~본정간 개통으로 팽성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뿐 만 아니라, 주변 국도43호선 및
향후 개통예정인 평택호 횡단도로와 연계하여
팽성서부지역의 주요 간선도로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랭이고개 도로확포장공사’는 구 시가지에 위치한
병목구간으로 상시 교통정체를 겪고 있었으나,
지난 2013년부터 시비 85억을 투자하여 0.25㎞를
폭 23m(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기존 재랭이고개 도로는 겨울철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도로공사시 도로높이를
최대 30~50㎝ 낮추고 안전시설을 확충하여
겨울철 차량통행에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도로를 개통함에 따라 구시가지 지역의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최근 평택시는 고덕국제화지구 및
민간도시개발, 삼성전자 가동에 따른 미래 교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간선도로망 확충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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