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똑똑한 교통시스템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로
○ 12일 ‘지능형교통체계(ITS) 및
버스정보시스템(BIS)구축 착수보고회’ 개최
○ 지난해 말 국토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 최종 선정, 올해말까지 구축 계획
화성시 등록일 2018-07-12
화성시가 지능형 교통체계 및 버스정보시스템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12일 도시안전센터 브리핑실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비전을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정보통신기술(IT)이 접목된
교통시스템으로 상습 정체지역을 집중 관리해
차량정체를 최소화하고 2차 사고를 방지,
교통혼잡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20억원을 획득해
시비 30억원 총 50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12월말까지 국지도 84호선 등
관내 주요 도로 35km 구간에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교통관제 CCTV 20개소,
교차로 감시카메라 10개소,
도로전광안내판(VMS) 11개소,
교차로 및 교통량 수집장비(VDS) 60개소,
좌회전감응신호 20개소 설치 및
이를 운용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다.
또한 2008년부터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구축된 버스정보시스템(BIS) 역시
확대된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은 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현재 관내
총 656개소가 설치됐다.
시는 여기에 올 연말까지 20억원을 투입해
시가지 및 간선도로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105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구형장비 60개소는
교체할 계획이다.
농어촌 등 도심 외곽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버스정보시스템과 방범CCTV, 비상벨을 연계한
방범시스템도 30개소가 설치된다.
박동균 도시안전센터 소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첨단 교통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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