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1일 토요일

평택시 “소풍정원” 4개 섬 테마정원 조성

평택시 “소풍정원” 4개 섬 테마정원 조성
- 미정비 섬 활용, 특색 있는 정원조성으로

  관광명소 기대

담당부서 : 공원과 (공원조성2팀)
담당자 :황지선 (☎031-8024-4236)
보도일시 : 2018.8.10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고덕면 궁리 진위천변에 위치한  “소풍정원”에
정비가 안 되어 시민들의 이용이 불편했던
연못 내 4개 섬의 테마공간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8월 13일(월요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소풍정원 4개 섬은 9,249㎡의 규모로
평택시의 상징성과 자연을 주제로
4가지 정원으로 계획하여
그동안 생활주변 공원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형태와
상징성 있는 여러 조형물과 자연적인 소재들이
기존의 크고 작은 버드나무와 연못 등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져 특색 있는 경관을
보여준다



4개의 정원 중 첫 번째 [이화(梨花)의 정원]은
전통담장과 공원부지 내 과수원 배나무를 옮겨와
사라져가는 평택 배꽃의 향수를 배려하였으며,
다문화와 다양성의 잠재력을 표현한
[무지개(Rainbow)정원]에는 무지개 색과
둥지형태의 조형목, 오름데크, 무지개 다리가
재미를 더하며
뫼비우스 띠를 형상화한 공간에 90여개의
크고 작은 구(毬)형태의 경관조명이 압권인
​[빛의(Light) 정원]에는 작은 수로(정화의 샘),
시간의 기둥을 통해 상징성과 멋을 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담한 규모의
[지지배베(GiGi-BaeBe)정원]은 대나무 숲과
소리나눔 파이프를 통해 소통의 의미를
느끼도록 하였다.
  
또한 배롱나무, 매화나무, 남천, 금죽 등의 수목과
무늬맥문동, 비비추, 무늬억새 등
지피식물 5만2천여 본을 식재하고
마사토와 화산석 등 자연적인 포장재로 조성한
오솔길과 녹지공간은 여유와 자연미를 자아낸다.

평택시 공원과 관계자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적 조경가로 꼽히는 황용득 소장의 참여와
전문 조경 및 전기분야 공무원, 설계사,
시공소장 간의 세심한 연구와
설계ㆍ시공 검토를 통해 조성하였다”며
“소풍정원을 보다 더 좋은 환경 개선과
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도록 친환경 여가공간으로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풍정원(笑風庭園)은
2013년 국토관리청에서 진위천 정비사업으로
폐하천을 정비하여 미소(笑,소) 바람(風,풍)
정원(庭園)의 뜻을 가진 공원으로서 가
족, 연인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영(캠핑장)과
놀이, 휴식, 자연학습 등 소풍(逍風)가기
좋은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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