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공항 최초 중장거리 노선인 부산-창이노선 개설
부서:국제항공과 등록일:2018-08-03 15:56
지난 6월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던 나라로
잘 알려진 싱가포르로 향하는 하늘길이
더욱 넓어진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8월 2~3일 서울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항공회담에서
양국간(부산-창이노선) 항공기 운항 가능 횟수를
최대 주14회*까지 확대하는데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 기종별로 운항 횟수가 다르며,
A321-NEO / B737-MAX 기종 기준(약190석,
국내 LCC에서 도입 추진 중) 주14회,
B777(300석 이상) 기준 주8회 운항가능
한-싱가포르 정상은
한-싱가포르 정상은
지난 7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위한
양국 간 운항횟수 증대에 대하여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그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이번 한-싱가포르 항공회담을 개최하여
양국 간 운항 가능 횟수를 증대하는 데에
성공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항공회담은
특히 이번 항공회담은
양국 간 이해관계 대립이 첨예한
운항 가능 횟수에 있어서 15년 만에 처음으로
합의를 도출해낸 것이며,
현재 중장거리 노선이 개설되어 있지 않은
김해공항에서 싱가포르 노선을 개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부산-창이 노선 운항횟수 증대를 통해
동남권 주민의 여행 편의를 제고하고,
김해신공항 건설에 대응하며, 신남방정책 추진의
핵심 파트너인 싱가포르와의 인적·물적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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