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 위해 특례보증 두 배 증액
- 출연금 당초 10억에서 20억으로 증액,
총 200억원 규모로 보증 지원 가능
담당부서 : 일자리창출과
담당자 : 윤경숙 (☎031-8024-3540)
보도일시 : 2020.3.13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3월 13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을
당초 10억에서 20억원으로 증액해
올해 총 200억 규모의 대출보증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특례보증이란
평택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맺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영세 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 은행에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출연금의 10배수까지 보증이 가능하다.
평택시는 2011년 2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처음 출연한 후
매년 출연금을 증액시켜 왔고,
올해 본 예산에 10억원을 반영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추경에 10억원을 추가로 증액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한도가
기존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확대돼,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대상 자격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개시 2개월이 경과한 소상공인으로,
신청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031-653-8555/콜센터 1577-5900)이나
평택시 일자리창출과(031- 8024-3513)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앞으로도 경기불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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