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해외입국자 코로나19
검사부터 자택 수송까지 한번에!
담당부서-대중교통과
담 당 자-임유재 (☎031-8024-4870)
보도일시 : 2020. 4. 2.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0년 4월 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입국 평택시민들을
지난 3월 30일부터 관용차로
특별수송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달 30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자차로 귀가하지 못하는
해외 입국자를 전용 공항버스로
각 권역 거점까지 수송한다는
조치에 따른 것이다.
평택시는 해외입국 평택시민들이
공항버스를 이용할 경우
거점 정류장인
화성 동탄수질복원센터에서 하차하게 돼
거점 정류장부터 평택까지는
시민들의 이동수단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
매일 화성 거점 정류장에 공무원과
관용버스를 배치해 입국자를
수송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총 16회를 운행했으며 미국, 유럽을 비롯
46명의 해외입국 평택시민들이
관용버스를 이용했다.
시는 관용버스가 평택에 도착하면
각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들러
입국자들의 코로나19 검사도 병행 실시하며,
검체 채취 후에는 자택을 비롯한
자가격리 장소까지 안전하게 수송한다.
정장선 시장은 “최근 해외로부터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고 있어
해외입국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접촉자를 차단하기 위해
특별수송을 시작했다”면서
“해외에서 입국한 평택시민께서는
14일간 자가 격리를 꼭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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