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치매안심센터,
주3회 홈트레이닝으로
치매어르신 돌봄공백 해소
○ 20일부터 코로나19 사태 종식까지
취약계층 치매어르신 주 3회 방문
○ 인지능력 강화 및
개인별 맞춤 홈트레이닝, 영양 교육 등
화성시 등록일 2020-04-21
화성시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웰빙건강클리닉과 함께
방문 홈트레이닝을 시작했다.
방문 홈트레이닝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북부(남양, 비봉, 매송)권역
취약계층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및 치매 어르신
총 10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소강될 때가지
주3회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한 가정당 방문인력은 1~2명으로 최소화했으며,
방문 시 대상자 및 방문 직원의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출입 전후 가정 내 소독 등으로
감염 위험을 줄일 방침이다.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에게는
신체조건에 따라 1:1 맞춤 운동교육과
인지강화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치매어르신에게는 워크북을 통한 인지교육,
영양 문제를 가진 대상자의 경우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커지고
있는 상태”라며, “맞춤형 홈트레이닝으로
보호자에게는 안정감을,
치매어르신에게는 인지기능 저하
예방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홈트레이닝 서비스 대상자를
28일부터 향남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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