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도서관 복지관 등
1,135개 공공시설 단계적 재개장
화성시 등록일 2020-07-22
화성시는 22일 코로나19로 임시 휴관했던
도서관, 복지관, 박물관 등 공공시설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공공시설에 대한 일률적 운영중단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 등 사전준비를 완료하는데로
1,135개 공공시설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20일 휴관중인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693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운영을 시작한데이어
21일에는 ‘화성시우리꽃식물원’의
실외공간을 전면 개방했다.
이용인원은 프로그램별 10명이 내
또는 수용가능인원의 30%~50%로 제한하는 등
각 시설에 따라 상이하며
화성시 역사박물관, 화성당성방문자센터,
반석산 에코스쿨 및 비봉습지공원 등은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측정,
손 소독, 출입명부 작성을 필수로
마쳐야 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설을 개방하지만
코로나가 확산되면 또 다시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이용자는 출입이 제한되기 때문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성시 공공시설 개장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은 각 시설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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