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관내기업 제품 우선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화성시 등록일 2020-09-23
화성시가 9월 23일 지역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기업의
생산품 및 용역 서비스 등을
우선구매 한다고 밝혔다.
시는 ‘화성시 훈령 제240호
「화성시 지역기업 생산품 및
우선구매규정」’을 근거로
관내기업 생산품, 용역·서비스·인력 등
제공업체, 전문건설업 등에 대해
우선 구매를 실시한다.
화성시는 이를 위해
지역기업 생산품과 서비스 우선구매
업무지침 및 구매 매뉴얼을
본청, 출장소, 읍면동, 산하기관 등에 시달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 할 예정이다.
사업부서에서는
각종 사업추진 계획(기획)단계부터
관내기업 생산품 및 용역 등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관급자재 등
사업 발주 전 시장조사를 통해
조달물품 중 관내기업 제품을
우선 반영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도
병행 한다는 방침이다.
화성시는 또한 사업 당당자와
업체 간 공개면담제 시행을 통해
관내 우수 기업 발굴 및 투명하고
공정한 구매업무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개면담 적극추진 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연말에 상장 및 포상금을 지급해
공개 면담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이 같은 정책 시행으로
관내 제품 구매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관내제품
구매건수는 2,454건이었지만
올해 상반기는 3,589건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46%나 증가했다.
구매금액으로는 2019년 상반기 222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97억원으로 34% 증가했다.
김선영 회계과장은
“법령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관내기업의 생산품 및 재화와 용역 등이
우선 구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하겠다”며
“우수기업 발굴 공개면담제도의 정착을 통해
관내기업의 참여도를 높여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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