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회사로 책 배달 해드려요”
○ 4월 12일 관내 6개 기업인협의회와
책 배달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 사서추천 도서 및 희망도서 30~50권
한 달간 특별 대출
○ 다문화 도서와 독서문화 행사도 지원
화성시 등록일 2021-04-12
화성시가 지난달부터 개시한
책 배달 서비스 ‘배달on서재’의
활성화를 위해 4월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기업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달on서재는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일터에서 휴식시간과 퇴근 후
손쉽게 독서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이 직접 기업으로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매월 기업별로 사서 추천도서와
희망도서 30~50권을 특별대출해주며,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기업엔
다문화 도서도 제공한다.
특히 찾아가는 문화 행사도 개최해
근로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한국제약협동조합, 발안산업단지,
덕우공단, 봉담읍기업인협의회,
마도면기업인협의회, 양감면기업인협의회
총 6개 기업인협의회가 참여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독서는 개인과 기업, 나아가 지역과
국가를 성장시키는 자양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개발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개시한 배달on서재는
현재까지 16개 기업이 총 700여 권의
책 배달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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