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2일 화요일

화성시, 땡볕 막는 그늘막 900개 설치한다.

화성시, 땡볕 막는 그늘막 900개 설치한다.

○ 2021년 폭염대응 종합대책 수립... 

   그늘막 설치 및 무더위 쉼터 지정 등

○ 폭염취약계층 위한 쿨매트와 

   쿨베개 지원 예정 

○ 열화상 센서 장착한 드론 활용 

   열지도 구축 사업도


        화성시      등록일   2021-06-18 



화성시가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나섰다. 



시는 우선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상황총괄반, 노인보호대책반, 

건강관리지원반, 의료체계반, 

근로자대책반, 농업·축산·수산 대책반 등 

8개 반으로 구성된 합동 TF팀을 꾸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그늘막 사업의 확장이다. 

시는 관내 인도 폭 3m 이상의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총 900여 개의 그늘막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로 

땡볕으로부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소 운영됐던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관내 총 732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코로나19 확산세의 안정화와 

백신 접종률에 따라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실내 및 야외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폭염취약계층을 위해 

8천1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쿨매트와 쿨 베개를 지원한다. 


영농·옥외 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 예찰 및 피해 예방 홍보, 

도심 열섬현상을 막는 도로 살수차 운행, 

가금 농가 면역 증강제 공급,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 등도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열화상센서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해 열지도 구축 사업을 추진, 

폭염 취약계층 지원 및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진관 안전정책과장은 

“올여름도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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