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5일 목요일

화성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향남까지 연장’ 건의

화성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향남까지 연장’ 건의

○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B/C 1.02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

○ 3일 국토교통부에 정식 건의 


     화성시청    등록일   2021-08-04



화성시가 국토교통부에 

‘신안산선 복선전철 향남 연장’을 

정식 건의했다. 


시가 대중교통포럼에 의뢰한 

‘신안산선 연장운영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에서 출발해 

국제테마파크까지 오는 신안산선을 

송산, 남양을 경유해 향남까지 연장할 경우 

B/C(비용 대비 편익) 1.02가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B/C가 1 이상일 경우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해당 지역은 

송산그린시티와 남양·향남택지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폭발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1시간 간격의 서해선으로는 

광역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 국토부, 

철도공단 및 신안산선 사업자인 

넥스트레인과 신안산선 연장 관련 

의견을 조회하고 

2021년 8월 3일, 정식 건의에 나섰다. 


이번 사업건의는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검증을 거쳐 

경제성이 있다고 인정되면 

넥스트레인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신안산선 연장은 

환승 없는 화성-서울 생활권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만큼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님과 함께 

힘을 모아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산선 복선전철 향남 연장 시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60분 만에 

주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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