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장님!
우리 미군 확진자가 줄어들었습니다!”
- 미8군 사령관, 정장선 평택시장과 전화면담
- 설 명절 등 대비 위해 방역대책 지속할 뜻 밝혀
보도일시-2022. 1. 28. 배포 즉시
담당부서-한미국제교류과
담 당 자-황진규 (031-8024-5320)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윌러드 M. 빌러슨 미8군 사령관이
정장선 시장에게 주한미군의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를 설명하고,
설 연휴 및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을 대비해
방역대책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전화 통화로 진행된 이번 면담은
지난 7일 간담회 이후 20일만으로,
당시 정 시장과 빌러슨 사령관은
평택시와 미군의 긴밀한 방역 협조체계 구축과
정확한 정보 공유를 약속한 바 있다.
미군의 확진자 감소 소식을 먼저 알렸다.
실제 평택 내 주한미군 확진자는
1월 중순 하루에만 500여명이
나올 정도로 급증했으나
현재는 하루 40명 안팎으로
크게 줄어든 상태다.
확진자는 감소세를 보이지만
미군의 방역대책은 지속될 전망이다.
빌러슨 사령관은 “국내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고,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
저희 장병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미군부대 내 한국인 직원과 관련해서도
“재택근무를 활성화하고,
설 연휴 이후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미군 측의 엄격한 관리로
확진자가 크게 줄어 기쁘다”면서
“미8군의 적극적인 협조에 크게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평택시는 한국군의 지원까지 받는 등
모든 자원을 활용해 방역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미 간 긴밀한 협력으로
어려운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와 미8군은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방역을 위해
협조해 왔으며, 부대 앞 상가 합동순찰,
코로나 워킹그룹회의 등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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