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3일 월요일

UNESCO(유네스코)의 南漢山城 세계유산 등재 배경과 발전 방향


유네스코는 왜 남한산성을
세계유산에 등재했나?
 
세계유산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
갖고 있는 부동산 유산이 대상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이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10가지 평가기준을
갖고 있으며 문화유산은 이중 어느
한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
협의회)는 보고서에서 남한산성이
오랜 시간 동안 또는 세계의 어떤
문화지역 안에서 일어난 건축, 기술,
기념비적 예술, 도시계획 또는 조경설계의
발전에 관한 인간적 가치의 중요한
교류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등재기준 2
인류역사의 중요한 단계를 잘 보여주는
건조물의 유형, 건축적 또는 기술적 총체,
또는 경관의 탁월한 사례이어야 한다.’
등재기준 4를 충족한다고 평가했다.
 

이코모스는 남한산성이
동아시아지역의 무기발달과
축성술이 상호 교류한 군사유산이며
조선의 자주·독립의 수호를 위해
유사시 임시수도로 축조된 유일한
산성도시인 점,
자연지형을 활용해 성곽과
방어시설을 구축함으로써 7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는 축성술의 시대별
발달 단계를 잘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들어 세계유산적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남한산성에는 몸을 숨겨 총이나
활을 쏠 수 있는 여장(女墻),
총을 쏠 수 있도록 뚫어놓은 구멍인 총안,
포를 쏠 수 있는 포루가 존재한다.
초기 성벽만 있던 형태에서 무기 발달에
따라 성의 형태가 변화한 것이다.
 
남한산성의 구성을 살펴보면
중앙에 행궁이 있으며 좌측에는
종묘에 해당하는 좌전,
우측에는 사직단에 해당하는 우실이 있다.
주변은 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성문이 있다.
중국 역대왕조의 수도 건설 원리였던
주나라의 문서 주례동관고공기
(周禮冬官考工記)따른 것이다.
이코모스는 이같은 증거가 인간적 가치의
교류를 강조한 등재기준 2를 충족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남한산성에는 7세기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 인조, 숙종, 영조, 정조 등
각 시대별 성벽의 흔적이 모두 남아있어
시대별 축성술의 발달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는 인류역사의 단계를 보여줘야 한다는
등재기준 4를 충족시키는 요건이다 

이밖에도 이코모스는
완전성 측면에서 세계유산적 가치를
반영하는 유산이 잘 남아있고 효과적인
법적 보호체계와 남한산성문화관광
사업단이라는 단일 민간 전담기구를
통해 보존 관리되고 있다는 점,
진정성 측면에서는 남한산성의
형태와 디자인, 재료와 구성물질,
용도와 기능을 비롯해 역사적 구성 요소가
삼국사기 등 다양한 사료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등재 이후 남한산성의 발전방향은?
 

경기도와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남한산성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확신하고 지난 2월 등재 이후의
주요 사업과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이미 수립했다.
 
도는 먼저 오는 724일 남한산성행궁에서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이후 비전을 선포하는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다음 날인 25일에는 수원 라마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내외 세계유산 전문가가
참가하는 남한산성 등재 기념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등재 이후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보존관리 방향을 정립할
계획이다.
 
9월에는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로고 안내판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하고
920일부터 남한산성 등재기념 대국민
문화축제를 열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등재 이후 중장기 계획으로는
유네스코가 요구하는 국제적 기준의
   남한산성 유형·무형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계획과
대폭적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방문객 관리시스템 구축,
이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기도의
   수원화성, 조선왕릉을 연결하는
   문화관광벨트 조성 등 남한산성을
세계적인 역사문화유적지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추진 중이다.
문의 : 담당자 권은희 031-8008-3348 
 
문의(담당부서) : 문화유산과
연락처 : 031-8008-3348
입력일 : 2014-06-20 오전 11: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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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南漢山城)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등재 의미와 등재 과정 그리고 세계유산의 개요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어떤 의미가 있나?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남한산성이라는 우리의 유적이
세계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는
유적임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남한산성은 등재와 동시에 세계적
관심을 받게 됐으며 향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를 통해 기술적,
재정적으로 원조도 가능하게 됐다.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관광객증가도 예상된다.
남한산성은 서울과 인접해 있어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 유입효과가
타 유산에 비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외국인 한국 여행 시 추천 방문
필수 코스의 하나로 부각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로서는 도가 주도한
세계유산 등재사업이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세계유산은 그동안 중앙정부가
주도했지만 남한산성은 경기도와

민간전문기구인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힘을 합쳐 주도했다.(6페이지 경기도
노력부분 참고).
이번 사례는 향후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도는 평지성(수원화성)
산성(남한산성)인 세계문화유산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광역 지자체가 됐다.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어떻게 이뤄졌나?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인 20077
경기도 광주시가 30년 넘게 갖고 있던
남한산성 관리권한이 경기도로
전환되면서 시작됐다.
197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은 공원이 소재한 광주와 하남,
성남시 산림녹지과에서 분할 관리하면서
체계적 관리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었다.
20071월 남한산성을 방문한
문수 경기도지사는 도립공원답게
도가 주체가 돼 공원전체를 관리해야 한다.”
관리체제에 전환을 지시했다.
이어 그는 남한산성은 실제로 외부와의
전쟁이 치열했던 살아있는 박물관이라며
이런 곳을 두고 다른 엉뚱한 박물관에
200~300억 원씩 들이는 것은 낭비라며
대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관리체제 전환 이후 경기도는
남한산성을 보존.관리하기 위한 기구로

국내 최초 문화유산 민간 전문 관리 기구인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을 2009
출범시켰으며, 이후 총 47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 남한산성의 보존과 활용,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의 중요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의 주관으로
20101월 유네스코 잠정목록에 공식
등재된 남한산성은 이후 20112
문화재청의 국내 잠정목록 우선 등재
추진지 선정, 2013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제출, 20139월 이코모스
현장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20146
공식 등재의 영광을 안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2000년부터 남한산성
복원사업에 도비 538억 원과
국비 146억 원 등 684억 원을 투자했으며
세계유산 등재사업에도 2009년부터
도비 19억 원과 국비 14천만 원 등
20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세계유산이란?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UNESCO)197211, 17
정기총회에서 채택한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에 따라 구성된
세계유산위원회가 협약가입국의
문화유산 중에서 인류를 위하여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한 것을 말한다.
 
197520개국이 세계유산협약
비준을 발효했으며 2012년 현재 가입국은
191개국에 이른다.
한국은 1988년에 가입했다.
세계유산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문화유산과
지구의 역사를 잘 나타내는 자연유산,
이를 합한 복합유산으로 구분된다.
2013년 현재 172개국에 987건의
세계유산이 있다.
 
매년 6~7월 세계유산위원회를 개최하여
각국에서 신청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에
대한 등재여부를 결정하는 데,
세계유산신청서 제출에서 등재결정까지


문의 : 담당자 권은희 031-8008-3348 
 
문의(담당부서) : 문화유산과
연락처 : 031-8008-3348
입력일 : 2014-06-20 오전 11: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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