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만 2천마리 종묘방류
-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 마무리
화성시 등록일 2014-09-19
화성시는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위해 남양호에 동자개 종묘 65만 2천마리를
방류했다.
남양호는 1973년도 간척지를 매립하여
조성된 12.3㎢ 대단위 수면으로 장안면
장안․노진․독정․수촌 4개리와 우정읍
이화리에
걸쳐있으며, 장안 및 이화
내수면어업계에서 공동으로 어업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남양호가 만들어진 이후
40여년간
쌓인 퇴적물로 수심이 얕아져 산란 및
서식처가 줄고 어업환경이 열악해지고
있어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최근
3년간 총사업비
8억7천만원을 투입해 동자개․뱀장어․쏘가리 등
3개 품종 423만마리의 종묘를 방류했다.
특히, 올해는 6천만원을 들여
동자개 65만 2천마리를 방류해
내년 늦가을쯤이면 상품성 있는
15㎝정도의 성어를 수확할 수 있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해양수산과는 방류종묘 보호를 위해
불법어업 근절과 폐어망 철거 등
자율적으로 자원을 관리하도록 어업계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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