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7일 화요일

임대주택 리츠, 개인으로 투자저변 확대한다.


임대주택 리츠,
개인으로 투자저변 확대한다.

- 대주보가 보증하는 공공임대리츠 3호
   p-ABS 3.4% 이자율로 개인 공모

부서: 주택기금과 등록일: 2015-01-27 06:00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개인에게 안정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임대주택의 투자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임대리츠 3호(NHF제3호공공임대개발
전문부동산투자회사)의 p-ABS 중 200억원을
1.28(수)부터 개인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p-ABS는 공공임대리츠가 차입한 민간자금에
대한 대출채권에 대한주택보증(AAA등급)의
원리금 지급보증을 붙여 발행하는 유동화 증권으로,
지난 해 공공임대리츠 1·2호의 차입금 중
3,100억원을 p-ABS 형태로 조달하여
기관투자자에게 모두 매각한 바 있고,
이번에 발행하는 3호 p-ABS는 이미
기관에게 1,700억원을 판매한 바 있으며,
최초로 개인을 대상으로 200억원을
공모하게 된다.

* p-ABS 발행내역 : (1호) 2,600억/3.79%,
  (2호) 500억/3.79%
28일 발행하는 p-ABS의 금리는 ‘3.40%’와
‘ABS발행일 직전영업일의 15년 만기
특수채(공사채·공단채) AAA 등급의
민평평균수익률* +0.50%’중 높은 금리로
결정되고, 만기**는 13년 11개월이다.

* 4개 민간평가사 매일 평가하는
  채권수익률의 산술평균
** 12년 10개월 이후 발행사의
   임의조기상환조건(Call Option)이 부여되어
   실질 만기는 약 1년 앞당겨질 수도 있음
상품은 공공임대리츠 금융주간사인
NH투자증권 전 영업점에서 판매하며,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에서 상담 가능하다.

p-ABS는 대한주택보증이 원리금을 보증하여
원금손실에 대한 리스크가 낮고,
시중은행 정기예금 이자보다 높은 이자를
매월 정기적으로 하는 상품으로,
저금리 시대에 개인에게 고수익의 안전한
투자대상을 제공함으로써 임대주택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관심을 높인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공공임대리츠는 주택기금·LH가 출자한
리츠가 민간자금을 차입하여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3호는 화성동탄2,
파주운정, 안성아양, 대구테크노폴리스에
5,005세대를 공급한다.

공공임대리츠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하여
3개 리츠가 12개지구에 12,146세대를
공급(영업인가 기준)한 바 있고,
올해는 1.6만호 규모를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p-ABS 개인 공모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현재 추진 중인
기업형 민간임대사업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