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지방공무원 2만명대(20,186명) 신규채용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지자체 힘모아 역대 최대규모 선발
7급 482명, 8·9급 16,132명 등 총 20,186명
행정자치부 등록일 2016-02-02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20,186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2016년 선발인원 20,186명은
2015년 선발인원 17,561명보다 2,625명,
15%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이는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육아휴직,
복지수요의 급증 등 신규충원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직종 별로는 일반직이 총 17,057명이며,
특정직(소방) 2,845명, 별정직 및 임기제 28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직의 경우 시도 별로는 서울(3,131명),
경기(3,006명), 경남(1,361명), 경북(1,353명),
부산(1,241명) 순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전년도와 비교해서 세종(100%), 인천(83%),
광주(54%), 대전(50%), 충북(49%) 순으로
채용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복지직은 2,621명을 선발하며,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위해 주민 접점지역인
읍·면·동에 중점 배치하여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공직 다양성과 대표성을 높이고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시간선택제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법정의무고용비율(3%)을
1.5배 웃도는 4.5%(916명)를 선발하고,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고용비율(1%)를 4배 웃도는
4.2%(668명)를 선발하며,
일·가정 양립 등 다양한 일자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지난해(1,329명) 보다
240명(18%) 증가한 1,569명 선발한다.
시도 별 구체적 시험 일정 및 선발인원은
2월 중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오는 3월 19일(토) 전국 동시에 시행되는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는
총 2,621명(전일제 2,383, 시간선택제 238)을
선발할 예정이며, 6월 18일(토) 시행되는
지방직 8·9급 공무원 공채시험(서울제외)의
원서접수는 시도 별로 3월~4월중에,
10월 1일(토) 시행되는 지방직 7급 공채시험(서울제외)의
원서접수는 시도 별로 7월~8월중에 각각 실시된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지방공무원 채용정책을 총괄하는 행정자치부는
대 주민서비스 향상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인 2만명대 채용을 결정하였다.”라면서,
“공직관이 뚜렷하고 유능한 인재를 적극 채용하여
지방자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애인, 저소득층,
시간선택제 공무원 등이 공직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담당 : 지방인사제도과 송병무 (02-2100-3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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