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4일 일요일

경기도, “지하철 7호선 연장(양주 옥정~도봉산역).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경기도,“지하철 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 B/C 0.95, AHP 0.508 나와
○ 경기도, 올해 기본계획 수립 등
    사업 본격화 예고


경기도가 추진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의
사업성이 확보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예비타탕성 조사결과 7호선 연장 사업의
경제성 분석 B/C는 0.95, AHP 종합평가 0.508로
사업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는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을 종합평가해
평점 0.5이상일 경우 사업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하철 7호선 연장은 양주 옥정지구를 출발해
서울 도봉산역에 이르는 15㎞ 구간이다.
예비타당성 기준 6,337억 원이 소요되는
광역철도사업으로 사업비는 국비 70%,
지방비 30% 분담하게 된다.
양주 옥정지구와 의정부 민락지구를
강남까지 직결 운행하는 노선으로
이 지역 주민들의 50분대 강남진입이 가능해진다.

양주옥정~도봉산 철도사업 개요

양주옥정~도봉산 노선도

그동안 2차례나 예비타당성조사가 추진됐지만
경제성 부족(2010년 B/C 0.6, 2012년 B/C 0.77)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이후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의정부시,
양주시와 협력해 사업비 절감방안을 제시해
사업추진의 첫 단추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게 됐다.
경기도는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도는 지하철 7호선 연장이 경기북부지역의
만성 교통지체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담당 : 어현수 (031-8008-3874)

문의(담당부서) : 광역도시철도과
연락처 : 031-8008-3874
입력일 : 2016-02-12 오후 4: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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