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8일 수요일

경기도 민간아파트 분양단계부터 따복공동체 만든다.

경기도 민간아파트 분양단계부터
따복공동체 만든다.

○ 도, 18일 대우건설, GS건설과 아파트 내
    따복공동체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 건설사, 아파트에 공동체 활동 공간 조성,
    마을활동가 모집ㆍ관리, 공동체 자립기반 제공
○ 경기도, 입주 전ㆍ후로 마을공동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키로



민간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면 경기도가 이에 맞는
공동체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경기도와
민간건설사가 따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18일 오후 2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따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은 입주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민간건설사와 따복공동체 확산을
원하는 경기도의 뜻이 일치하면서 성사됐다는
것이 도의 설명.
협약에 따라 대우건설은 시흥시 장현동 등
도내 6개 지역 아파트에, GS건설은 동탄 2신도시에
건설 예정인 뉴스테이 아파트에 따복공동체를
조성하게 된다.
건설사들은 아파트 분양계획 단계부터
따복공동체 운영 프로그램을 만들고
입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또, 아파트 분양과 함께 공동체 활동가들을
미리 모집, 입주단계서부터 공동체가 자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립기금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따복공동체 조기 정착과 자립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맡았다.
우선, 입주 전에는 따복공동체지원센터 내에
전담 지원T/F팀과 전문가 자문그룹을 구성해
공동체 활동가 및 입주예정주민 교육, 현장캠프,
마을계획수립 자문 등을 하게 된다.
입주 후에는 마을공동체가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로 컨설팅도 실시하게
된다.
남경필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따복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민간과 경기도가
손을 잡은 최초의 협력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면서 “따복공동체를 통해 단절된
인간관계가 회복되고 이웃이라는 또 다른 가족이
들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상호 협력하자”고
말했다.
앞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달 12일
경기도 화성 동탄 2신도시내 대우건설 뉴스테일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 민간건설사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따복공동체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의 준말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공간을 만들어
함께 사회적경제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경필 지사의 주요 공약 사업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담당자 : 김병연(031-8008-3568)

문의(담당부서) : 따복공동체지원단
연락처 : 031-8008-3568
입력일 : 2016-05-17 오후 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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