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만국제보트쇼 최초
‘한국관’ 마련‥亞시장 새 지평 연다.
○ 2018 대만국제보트쇼에 한국관 설치.
유망 기업 10개사 참여
-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대만 남부 가오슝서 개최
- 대만국제보트쇼에 한국관 개설은 이번이 최초
○ 원활한 판로개척 위해 참가비, 마케팅, 통역 등
전방위적 지원 펼치기로
문의(담당부서) : 국제통상과
연락처 : 031-8008-2457 | 2018.03.13 오전 5:30:00
경기도 유망 해양레저기업 10개사가
오는 15일 개막하는 ‘2018 대만국제보트쇼
(台灣國際遊艇展, Taiwan International Boat Show)에
참여해 15억 범 중화권 시장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만국제보트쇼’는
대만무역발전협회(TAITRA)가 주최하고
대만요트산업협회(TYIA)가 후원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전문 전시회로,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대만 남부
최대 항구도시 가오슝(高雄)에서 개최된다.
이 보트쇼에는 총 2만6,874㎡ 규모의 전시장에
세계 각국에서 1,005개 부스가 차려질 전망이다.
실내전시는 가오슝전람관(高雄展覽館)에서,
해상전시는 야완요트부두(亞灣遊艇碼頭)에서
각각 진행된다.
경기도와 킨텍스,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은
이곳에 보트·요트, 해양부품·장비, 해양레저용품 등
관련업체 10곳이 참여하는 ‘한국관’을 마련,
참가비 및 운송비 일부, 부스 설치, 마케팅 및
홍보, 통역원 제공, 시장 동향 파악을 위한
현지 간담회 개최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만국제보트쇼에 ‘한국관’이 개설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앞서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은
지난해 12월 대만무역발전협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경기국제보트쇼와 대만국제보트쇼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대만무역발전협회 측은
오는 5월 24~27일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릴
‘2018 경기국제보트쇼’에 대만요트산업협회의
국가관을 마련해 양국 간 해양레저산업 분야의
교류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송용욱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대만 등
아시아 시장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경기도 유망 해양레저업체들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은 15억 범 중화권 시장진출의
교두보이자, 세계 요트 제조업 4위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세계적 럭셔리 요트브랜드 Horizon,
Monte Fino Yachts, Jhonson Yachts 등이
대만에서 제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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