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일자리센터, 병점으로 확대이전
“시민 접근성 및 편의성 높여”
○ 20일 병점역 앞 병점우체국 5층서 개소식
○ 주민센터 및 고용플러스센터 등에
직업상담사 25명 배치, 구인·구직 활동 지원
화성시 등록일 2018-03-20
화성시일자리센터가 시민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고자 병점역 앞 병점우체국 5층에 확대 이전하고
20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성태 부시장을 비롯해
최용주 화성시의회 교육복지경제위원장,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등 일자리정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간 일자리센터는 동부출장소 앞에 위치해
좁은 교육장과 열악한 시설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으나, 이번 확대 이전으로 넓고
쾌적한 교육장과 보조교육장, 상담실 등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또한 앞으로는 다양한 정보 검색이 가능한 컴퓨터와
취업 관련 책자를 비치한 잡카페(Job-Cafe)도
조성할 계획이다.
황 부시장은 “청년 일자리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발맞추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화성시로부터 위탁받아
일자리센터를 운영 중인 화성상공회의소는
주민센터와 고용플러스센터 등에
25명의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고 구인·구직 알선,
취업지원 기관 네트워크 구축, 채용행사 개최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취업 지원실적 1만 6천명을 달성하며,
화성시민들의 취업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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