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공자원 시민개방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돕는다.
○ 오는 2019년 2월부터 공공청사,
문화체육복지시설 등 전면 도입
○ 내달 5일부터 11개소 대상 시범 운영
화성시 등록일 2018-10-31
화성시가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문화·체육·복지시설 등 각종 공공자원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인
‘공공자원 시민개방 서비스’를
내달 5일부터 11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고
오는 2019년에 공공자원 전 부문에 확대키로 했다.
개방 범위는 공공시설 내 대강당, 회의실,
소강의실, 주차장, 로비 등 시설 개방과 천막,
공구 등 물품 대여로 주중 야간 및 휴일에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범 실시 대상은 시청, 동부출장소, 송산도서관,
동탄중앙이음터,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향남읍·우정읍·정남면사무소와
화산동·병점 2동·동탄 2동 주민센터 등
11개 기관이다.
특히 읍면동 주민센터는 대강당, 다목적실,
강의실 등 유휴 공간을 개방해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사용 신청은 기관별로 개방 장소 및 시간 등이
상이할 수 있어 전화 문의 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동탄중앙이음터는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박미랑 사회적공동체과장은 “동아리나 주민,
단체 누구라도 취미, 교육, 강연, 회의 장소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공공자원의 쓰임새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 2월부터 관리인력 채용을 통해
개방시간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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