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 본격 추진
- 관광단지 지정(변경) 및 조성계획 경기도 최종 승인
- 관광단지 해제지역 848억원 투입, 기반시설 정비
담당부서 : 성장전략과
담당자 : 이영월 (☎031-8024-2045)
보도일시 : 2019.3.11.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평택호 관광단지 지정(변경) 및 조성계획’이
2월 26일 경기도 최종 승인됨에 따라
평택호 관광단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평택호관광당지 조감도
평택호 관광단지는
1977년 관광지 최초 지정 이후,
2009년 관광단지로 확대하여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SK건설 등 민간 사업자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여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민간사업자의 사업포기로
2017년 민간투자사업이 종료 됐었다.
그 후 시는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당초 권관·대안·신왕리 일원
274만m2 규모로 추진했던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2018년 4월 권관리 일원 66만m2로 축소하여
공공개발하는 관광단지 지정(변경) 및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왔으며
평택도시공사가 2017년 5월 관광단지
개발사업 참여 결정 이후
지난해 12월 지방공기업평가원 심의에 통과해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 당초 : 2,743,000㎡(83만평) →
변경 : 663,115㎡(20만평)
시는 관광단지 지정(변경) 및 조성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3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금년 말까지 사업시행자를
평택도시공사로 변경 하고,
내년에는 보상절차를 진행하는 등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번 승인된 조성계획에 따라
평택호 관광단지내에는 수변호텔, 워터 레포츠,
국제문화거리 등 개성 있는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관광단지 해제지역인 대안·신왕리 일원에는
지난해 5월 성장관리 방안을 수립했으며,
도로 및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 정비에
단계적으로 848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체계적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 해제지역 : 도로 6개소(663억),
자전거도로 1개소(150억), 하수도 1개소(35억)
앞으로도 관광단지 개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장기간 재산권 제약을 받은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한 보상, 우호적 투자기반 마련을 위한
집객시설 유치 등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
정 시장은 “시, 공사, 의회가 적극 협력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문화·관광기반이 부족한
평택지역에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하루 빨리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