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0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선정
○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3천500가구에 식품구입비 최소 4만원씩 지원
화성시 등록일 2020-07-14
화성시가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9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소득 불평등 등으로 인한
계층 간 영양불균형을 줄이고
지역 내 우수 농가를 지원하고자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약 3천500여 가구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1인 가구 4만원,
2인 가구 5만7천원,
3인 가구 6만9천원,
4인 이상 가구는 8만원에 해당하는
바우처가 지원된다.
바우처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채소나 과일, 우유 등 현물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취약계층이 고품질의 신선한 로컬푸드를
지속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업·농촌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정책관 등 전문인력을 확충했으며,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한
화성푸드인증제, 유통정보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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