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등 5개 공공기관
새로운 보금자리 찾았다
○ 공모를 통해 5개 기관이 입지할
5개 시․군 확정
- 경기교통공사(양주시),
경기도일자리재단(동두천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양평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김포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여주시)
○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각 기관별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
○ 공모 선정된 시․군은
입지 대상기관 행정 지원 등
경기도와의 지속적 협력관계 구축
문의(담당부서) : 공공기관담당관
연락처 : 031-8008-2402 2020.09.23 13:00:00
경기도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5개 도 공공기관 주사무소 입지 선정
시․군 공모를 추진해
2020년 9월 23일 새로운 보금자리를
최종 확정했다.
이전 기관은 5개 기관으로
▲경기교통공사는 양주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동두천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양평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김포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여주시로
주사무소의 최종 입지가 결정됐다.
선정 시․군을 보면,
중첩규제로 행정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지역 2개 시․군,
한강수계의 수질과 녹지 등
자연환경을 보전할 필요가 있는
자연보전권역 2개 시․군,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른
민간인통제선 이남의 접경지역
1개 시․군으로 분포돼 있다.
이번 시․군 공모는
‘소외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을 강조해 온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등에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한
조치였다.
6월말 경기교통공사를 시작으로
기관별 3주간 공모 접수 후,
8월에 1차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추진했다.
이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차 프리젠테이션(PT)심사 완료 후,
23일 최종 입지 시․군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중첩규제로 인한
규제등급 상위지역,
현재 도 공공기관 입지현황,
이전예정 기관과의 업무연관성,
교통 인프라를 포함한 접근편의,
도정협력도 등 객관적인 선정기준을
마련했으며,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기관별 선정심사위원회를 별도 구성하여
공정성 확보에도 노력했다.
확정된 5개 시․군은 입지 대상기관과
연계한 종합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기관이 사용할 건물 및 부지 등의
정보제공과 행정적 지원 등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이전을 추진하게 된다.
최원용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전기관을 최대한 조속히
입지하도록 해 시․군-공공기관간
유기적 협업관계 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 사회의 랜드마크(Landmark)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행정지원과 지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교육훈련 지원과
일자리 정책 연구 등을 담당하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16년 설립됐으며,
현재 부천시 옛 원미구청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육성을 담당하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해 9월 설립됐으며,
현재 수원 컨벤션센터 5층에 자리 잡고 있다.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수탁 운영 및
종합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올해 1월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 공공버스 등
경기도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 관리할
경기교통공사와
미세먼지 저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사업을 담당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상반기 설립협의가 완료된 기관으로
올해 안에 정식 사무실을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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