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남부 숙원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
경기도 노력 ‘결실’
○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
4월 30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타 통과
○ 하남시 감일동~광주시~양평군 양서면 잇는
27㎞ 규모 왕복 4차로 고속도로
- 수도권 동남권 간선도로망 획기적 개선,
국도 6호선 만성적 교통정체 해소 기대
○ 예비타당조사 통과를 위한 경기도,
양평군이 함께 합심한 노력의 결실
문의(담당부서) : 도로정책과
연락처 : 031-8030-3853 2021.05.03 10:07:02
경기도의 노력으로
수도권 동남권을 동서로 관통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5월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지난 3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하남시 감일동에서 광주시를 거쳐
양평군 양서면을 잇는
총 연장 27㎞ 규모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그간 경기 동남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이 도로는 지난 2017년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된 후
2019년 예비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으나,
예타 결과 발표가 지연되면서
통과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위기감에 휩싸였다.
특히, 양평군은 예타 규정 상
비수도권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사업으로 분류되어,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평가에서
배제되는 불이익을 받아
예타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양평군과 함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비수도권사업으로 변경해 줄 것을
기재부에 건의하는 한편,
정책성 평가 비중을 최대한 높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제성 분석(B/C) 부분에서는 0.82 나타냈으나,
최종 타당성 확보 여부를 결정짓는
AHP 부분에서는 0.508을 기록해
타당성 확보 기준인 0.5 이상을 상회하여
예타를 통과하게 되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수도권제1순환선과 제2순환선이
방사형으로 연결되어
수도권 동남권 간선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남양주 동부지역,
하남, 광주 및 양평 지역의 발전에
큰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민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국도 6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경기 동남권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면서, “중앙부처 건의 등
경기도와 양평군의 노력이 예타 통과라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