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8일 월요일

화성시, ‘직접민주주의의 시대’ 연다.

화성시, ‘직접민주주의의 시대’ 연다. 

○ 이달 6월 25일부터

   ‘온라인 정책자문단’ 본격 운영 

○ 화성 동부권역 시민 1만 1,913명...

   정책수립 전 자문 및 사후 평가 참여 


       화성시        등록일   2021-06-25



화성시가 ‘직접민주주의의 시대’를 여는 

첫발을 내디뎠다. 


이미 ‘지역회의’와 ‘주민자치회’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다양한 대안과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화성형 주민자치모델’을 구축한 시가 

이번엔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시정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정책자문단’을 

선보인다. 



마을 단위를 넘어 권역까지 

시민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면서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에 

보다 더 가까워졌다. 


온라인 정책자문단은 

오는 6월 25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동부권역 만 14세 이상 

시민 1만 1,91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당초 1만 명을 목표로 모집에 나섰으나,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예상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자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앞으로 정책 수립 전 자문과 

사후 정책 집행에 대한 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운영 방식이 눈에 띈다. 

자문단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간편한 투표방식을 적용해 

카카오톡으로 투표 알림을 받고 

링크에 접속, 자동 로그인으로 

자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별, 연령대별, 

행정 읍면동별 타킷 설정이 가능해 

시민들의 의견을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 

정책 수립과 평가에 반영할 수 있다. 


즉각적이고 공정한 여론 수렴과 

직접적인 시민 소통이 만들어낼 

변화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온라인 정책자문단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시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이 행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스템 구축 기념 이벤트로 

‘온라인정책자문단’ 명칭 맞추기 이벤트를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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