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2년부터 모든 논에
벼 병해충 공동방제 100% 지원
○ 경기도 내 최초 벼 재배 면적 전체에
자부담 없이 100% 지원
○ 올해 80% 보조로 16,500ha에
23억원 공동방제 지원
○ 2022년부터 42억 원 투입,
벼 병해충 방제사업 확대
화성시 등록일 2021-09-27
화성시가 경기도 내에서는
최초로 관내 모든 벼 재배 면적에
자부담 없이 100% 공동방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기존에 보조금 80%,
자부담 20%로 진행됐던 공동방제비용을
시가 전액 지원함으로써
고령화로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고
고품질 쌀 생산을 돕겠다는 취지이다.
공동방제 100%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도입되며,
벼 병해충 방제에 총 4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방제 사항으로는
초기 병해충인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예방을 위한
벼 육묘상처리제 지원,
중·후기에 주로 발생하는
노린재 방제 등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8월, 남양읍과 우정읍 등
3,100ha에 갑자기 발생한
흑다리긴노린재 긴급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농가와 함께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내 벼 재배 면적은 총 16,500ha로
올해 벼 병해충 방제사업에 36억 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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