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고령친화)형 경로당 본격 운영
화성시 등록일 2022-01-24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화성(고령친화)형 경로당 가이드라인이 적용된
매송면 원평1리 경로당의 운영을
지난 2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성(고령친화)형 경로당 가이드라인은
기본형태, 접근공간, 생활공간, 위생공간 등
4가지 부문에서 어르신뿐 아니라
성별, 연령,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본형태는
우천 시 발생할 수 있는 누수방지와
유지・보수비 절감을 위해
지붕형태를 경사지붕으로 설계하고
건축물의 층수는 단층으로 구성한 했으며,
접근공간은 경사로와 출입계단,
출입문의 폭을 휠체어 사용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위생공간은
편의시설 설치기준을 적용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도록 했고,
각 실 문은 실용성과 공간성에 유리한
미닫이로 설치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은
이동구간마다 벽부형 손잡이를 설치하고
각 실 문턱을 모두 없앴으며,
주방공간은 어르신의 신체적 특징을 고려해
싱크대 높이를 낮춰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화성(고령친화)형
경로당 가이드라인이 적용된 경로당은
매송면 원평1리, 비봉면 삼화3리,
팔탄면 하저1리 경로당으로 총 3개소이며
비봉면 삼화3리 경로당은
지난 11일 운영을 시작했고
팔탄면 하저1리 경로당은
오는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앞으로 경로당 신축 및 리모델링에
화성(고령친화)형 경로당 가이드라인을
적극 반영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부지 확보가 어려운 마을에는
전세 및 월세 경로당을 설치해
노인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