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3일 월요일

아태 15개국 주택도시 장관들 서울로 모인다.

아태 15개국 주택도시 장관들
서울로 모인다.

- 제5회 아태 주택도시장관회의
   (APMCHUD, 암춰드) 개최
- 역대 최대 규모인 29개 회원국 참여
-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한국의 경험을 공유

부서: 주택정책과 등록일: 2014-11-02 11:00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주최하고,
LH, 국토연구원, 대한주택보증, 한국감정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5회 아·태주택도시장관회의
(Asia Pacific Ministerial Conference on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 APMCHUD)』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2006년부터 시작되어 금년에 5회째인
동 장관회의는 매 2년 마다 개최되며,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내 주택도시 장관들이 모여
빈민가 정비, 주택건설, 지속가능 도시개발 방안을
논의해오고 있다.

특히, 매 회의마다 각기 다른 주택도시개발 분야
 발전과제 들을 논의하고 실행방안을 도출하여
개최지 이름으로 선언문을 채택하여 이행해
오고 있다.

* (1차) ’06.12 인도 뉴델리, (2차) ’08.5 이란 테헤란,
 (3차) ’10.6 인도네시아 솔로, (4차) ’12.12 요르단 암만
금번 제5차 장관회의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공정한 기회(Equal Opportunity for Sustainable
Development)’라는 주제 하에 5개 분과별 논의를
통해 회원국간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에서 개최되는 금번 회의는
역대 최대규모인 29개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하여
현장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도시개발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국내 건설기업의 도시개발분야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제2회 국제주택금융포럼’ 등
주택금융 및 도시재생관련 2건의 전문가세션을
연계 개최하여 관련 이슈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세션1 주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금융 : 지속가능한 주택금융전략
  <제2회 국제주택금융포럼>
* (세션2 주제) 도시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컨퍼런스

한편,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이 날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그 동안 회원국들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급격한 도시화의 문제점이 점차
해소되고 있으나, 지역간 개발 양극화,
계층간 소득격차 확대 등으로 인해 취약계층의
양호한 정주환경 확보는 물론 도시개발에 있어
공정한 기회를 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공정한 기회’ 라는
이번 장관회의 주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한국과 같이 도시화를 경험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주거·도시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승환 장관은 3일간의 장관회의 기간 중,
회원국 장관들 및 UN-HABITAT 총재 등 국제기구
인사들과의 양자 면담을 통해 건설·주택산업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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