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호 담수화 및 도수로공사 반대
결의대회 열어
화성시 등록일 2014-12-10
화성호 담수와 도수로공사를
반대하는
시민 결의대회가
9일 화성시 서신면
궁평정보마을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결의대회에는
화성시
우정읍․서신면
이장단협의회,
사회단체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정읍 김영철 이장단
협의회장과
서신면 정권구 이장단협의회장은
지난해 화성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
‘화성호
수질보전대책협의회’에서는
2016년 중간평가를 통해 화성호의
담수화시기를 결정하기로 한
합의사항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주민들과 함께 화성호 담수화
및
도수로공사를 반대하는 구호를
제창했다.
결의대회를 마친 주민들은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을
방문해
화성호 담수화 및 도수로공사
반대
건의서를
제출했다.
화성호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된 해수호로 화성호
제방공사가
마무리 된 후 수질이 급격히
나빠졌으며,
최근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돼
지속적인 오염원이 증가하고
있어
담수화할
경우‘제2의 시화호
사태’가
염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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