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골프장,
9년째 고독성 농약 검출되지
않아
○ 경기도, 2014년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 결과
발표
○ 9개월 동안 도내 75개 골프장 대상
○ 9개월 동안 도내 75개 골프장 대상
농약잔류량 조사
실시
○ 고독성, 잔디 사용금지농약
○ 고독성, 잔디 사용금지농약
9년째 불검출… 등록농약 12종
검출
○ 봄철보다 여름철에 농약사용량 증가,
○ 봄철보다 여름철에 농약사용량 증가,
연못보다 토양에서 검출빈도
높음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은
지난
2014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도내
골프장 75개소를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도내
골프장에서 9년째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은
골프장 그린과 페어웨이 토양과
연못,
최종
유출수에 대해 건기(4~6월)와
우기(7~9월)로
나누어 시료를 채취하고
고독성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농약 7종,
잔디에
사용 가능한 농약 16종
등
총
26종의
농약검출 여부를 검사했다.
조사
결과,
토양과
연못,
유출수에서
고독성농약
및 잔디 사용금지농약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특히
고독성 및
잔디사용금지농약은
2006년부터
2014년까지
9년
동안 계속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등록허가된
일반농약 12종은
토양과
유출수
등에서 검출됐다.
품목고시
등록농약은 건기에는
75개
골프장중 53개
골프장에서 검출되어
70.7%의
검출률을 보였으며,
우기에는
74개
대상 골프장중
68개
골프장에서 검출되어 91.9%의
검출률을
기록했다.
건기보다
우기에 농약 검출률이
높은
것에 대해 연구원은 봄철보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농약사용량이
많았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토양과
수질(연못,
유출수)의
검출률은
건기에
토양 30.4%,
수질
26.7%,
우기에
토양 87.8%,
수질
81.1%로
토양의
검출률이 높았다.
이에
대해 연구원은 토양에 농약이
직접
살포돼 농약이 흡착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도내 78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이정복 원장은
“9년째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지 않은 것은
도와
시·군에서
홍보 및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골프장이
자발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골프장 담당자에게
친환경
농약 사용법,
최신
정보 등을 교육해
골프장을
더욱 친환경적 공간으로
변화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골프장에서
고독성농약이
검출되면
1,000만
원 이하,
잔디사용금지농약이
검출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담 당 자 :
신 종
현(전화 :
031-250-2634)
연락처 : 031-250-2634
입력일 : 2015-01-16 오후 6: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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