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6일 화요일

평택시 ‘강남행 M-버스’ 달린다.

평택시‘강남행 M-버스’ 달린다.

                 평택시            등록일   2018-03-06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월 28일 국토교통부「광역급행버스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 심의에서
‘평택지제역(SRT)~강남간 광역급행버스(M버스)
사업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금번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2개 노선을 평가했으며,
신설 노선 사업자로 평택지제역~강남역 노선(62.4km)은
대원고속이, 인천터미널~역삼역 노선(50km)에는
인천제물포교통이 선정됐다”고 말했다.

신설되는 평택지제역~강남역 노선 운행대수는 8대로
하루 30회가 운행될 예정이며,
평택에서 M-버스를 타면 1시간 12분만에
목적지인 강남에 도착하고
요금도 3천원대로 저렴하며
서울시내버스와 지하철 환승도 가능해
실질적인 요금혜택의 폭이 크다.


기존 평택지제~수서간 교통수단인
수서고속철도(SRT)는 20분이면 도착하지만
요금이 특실11,200원, 일반실7,700원,
시외․고속버스는 55분이면 갈 수 있지만
요금이 4,500원으로 약 1,500원~7,000원이 비싸다.
또한 환승이 안되 추가 발생되는 요금까지 계산하면
이용시민들의 부담이 더 커지게 된다.
지하철은 요금이 저렴하지만 운행시간이
1시간 40분으로 지루함이나 불편함을 느낄수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그동안 평택시는
광역급행버스가 없어 시민들이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불편을 겪어왔는데, M-버스 노선이
개통하게 되면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환승이 가능해져
평택↔서울(강남)간 출․퇴근 및 이동시민들에게
많은 혜택뿐만 아니라 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토교통부 및 운송업체와 협의하여
M버스 차량구입, 차고지 확보 등 운송준비절차를
거쳐 가급적이면 상반기내에 개통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금년 2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어 평택시는‘국토교통부 고시 및
운송사업자 선정’없이 광역버스(직행좌석시내버스)
운행이 가능해 짐에 따라 이용객 수요 등을 고려하여
‘평택↔서울, 평택↔수도권간 광역버스’를
연차별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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