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4시 닥터헬기’, 8월 말 운항개시
○ 아주대병원, 경기도 닥터헬기 사업자로
㈜한국항공우주산업 선정
- 2019년 예산 51억원, 8월 말 운항개시 목표
○ 기내 응급처치, 가벼운 수술까지 가능한
‘대형’헬기 도입
문의(담당부서) : 보건정책과
연락처 : 031-8008-4344 | 2019.05.30 오후 7:00:39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이르면 8월부터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운영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닥터헬기는
구조가 필요한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소방 구조 . 구급대원이 함께 탑승해
출동하게 되며, 이를 위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 . 구급대원 6명이
아주대로 파견돼 24시간 출동대기한다.
‘닥터헬기’ 운영 사업자로는
사업자 공모에 단독 참여한
(주)한국항공우주산업이 선정됐다.
도에서 운영될 닥터헬기는
타 시‧도 헬기보다 크고 더 멀리 운항할 수 있어,
대형 재난 사고현장의 구조단계부터
소생을 위한 전문치료 제공이 가능해
중증 외상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앞서 지난해 11월 27일 닥터헬기 도입을 위한
‘경기도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체결하고,
올해 본예산에 51억원(국비 70%·도비 30%)을
편성했다.
이재명 지사는 당시
“도민들이 안전한 범위 내에서 환자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헬기가 이착륙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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