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7일 금요일

동탄트램(도시철도), 본격 시동, 경기도-화성시-오산시 업무협약 체결

동탄도시철도, 본격 시동,
경기도-화성시-오산시 업무협약 체결 
○ 7일 경기도청에서 ‘동탄도시철도 기본계획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 총 사업비 9천967억, 총 연장 32.35㎞

   경기도 도시철도망 중 가장 큰 규모

          화성시         등록일   2020-02-07


[참고]
동탄트램(동탄도시철도) 시민투진단 회의
2020년 1월 30일 열어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1/2020-1-30.html

화성시의 숙원사업인 동탄도시철도가
경기도, 오산시의 협업으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경기도와 화성시, 오산시는 2020년 2월 7일
‘동탄도시철도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명 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이원욱·권칠승·안민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관련 절차 이행에
   상호 협력․지원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 합의에 적극 협력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이다.

동탄도시철도는 지난 2009년 9월 수립된
화성 동탄2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이 도입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고시하고,
같은 해 9월 화성시의회가
‘동탄도시철도 사업 시행 및 운영 동의안’을
원안 의결, 경기도가 용역비 20억 원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행정절차가 가시화됐다.

기본계획 수립은 경기도가 추진하며,
전문가를 비롯해 화성시, 오산시, LH 등
관계기관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월 조달청을 통해
용역을 입찰 공고했으며,
사업수행능력 및 기술제안서 평가를 거쳐
오는 3월경 착수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경기도를 포함한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동탄도시철도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미래세대까지 생각한 교통복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탄도시철도는
경기도 도시철도망 계획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총 32.35㎞로 반월동~삼성전자~
동탄역~동탄대로~오산역을 경유하는
반월~오산 노선(14.82㎞)과

병점역~동탄역~동탄순환대로~공영차고지로
연결되는 병점~동탄2신도시 노선(17.53km)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9,967억 원으로 예상되며,
이 중 9,200억 원은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LH가 입주민들로부터 받은 부담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개통은 오는 2027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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