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수위 대비 전략과제 전담TF 가동.
지역현안 국정과제 반영 총력
○ 경기도,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대통령직 인수위 대비 전략과제 TF’구성
- 도지사 권한대행을 총괄 단장으로
분야별 6개분과 1개팀으로 구성
○ 오병권 권한대행 “경기도 발전과제의
국정사업화를 위한 체계적 대응” 당부
문의(담당부서) : 기획담당관
연락처 : 031-8008-2911 2022.03.18 15:28:46
경기도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경기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비 전략과제
전담조직(TF)’을 운영한다.
도는 GTX 노선연장과 신설,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완화 등
새 정부의 경기도 지역공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3월 18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인수위 대비 지역공약 대응전략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오 권한대행은 지난 3월 16일
1차 전체 회의를 주재했으며,
이날 2차 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현안 논의에 들어갔다.
전략과제 전담TF는
오병권 권한대행을 총괄 단장으로
기획조정, 경제정책, 균형발전,
지역개발, 사회복지, 보건안전 등
분야별 6개 분과와
중앙협력팀으로 꾸려졌다.
대통령직 인수위 추진 일정에 맞춰
새 정부의 정책공약 분석을 통해
국가정책 과제와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구상하는 한편
도 핵심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이날 “인수위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인수위에 건의할 과제,
특히 도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 정책과제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새 정부 출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어 “국정과제에
반영해야 할 핵심사업을 선정해
반영 논리를 개발하고,
시기별 추진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인수위에 설치된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통해
지역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 지역공약에
경기도 발전의 주요 사업이 반영된 만큼
경기도의 산업·입지적 여건을 감안해
새 정부의 전략산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새 정부의 경기도 지역공약에는
▲GTX 노선연장 및 신설
▲서울~동두천~연천 남북 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완화
▲제1기 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제3국립현충원 건립 등
7개 과제가 포함됐다.
도는 지역공약 이외에도
변화하는 새 정부의 정책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우선 추진될 분야별 현안 사업들도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