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9일 화요일

화성시, 코로나 재유행 비상 대응계획 세워

화성시, 코로나 재유행 비상 대응계획 세워 
○ 재유행 단계들어서면 고위험 및
   집단감염 발생시설에 선제검사 강화
○ 원스톱 진료기관, 현행 86개소→
   100개소 확대

       화성시       등록일   2022-07-10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022년 7월 10일 정부가 코로나19의 
재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는 공식 판단을 
내 놓은 것에 발맞춰 ‘코로나19 재유행 
비상 대응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해외 출입국 증가로 신종변이의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발 빠른 조치를 통해 지역 확산을 
막겠다는 강한의지를 내비쳤다.    

시는 먼저 재유행 등 비상 단계로 접어들면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임시선별 검사소를 권역별로 확대운영하고 
고위험 및 집단감염 발생시설에 
선제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의료전담기동반을 확충해 
방문진료 및 먹는 치료제를 신속히 처방하고 
신속 정확한 치료를 위해 의료상담센터와 
재택치료 체계를 재가동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확충하고 
진료‧검사‧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현행 86개소에서 
100개소로 확대 운영 할 계획도 마련했다. 

화성시는 이와 더불어 
위기단계별 감염병 대응인력도 
확충 할 예정이다. 
일평균 확진자가 1,000~4,000명이 발생하는 
1단계에서는 현행 118명으로 운영되는 
대응인원을 132명으로 확대하고 
4,000~10,0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2단계에서는 대응인원을 193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대응에 신속히 
발맞추기 위해서는 시 차원의 대응체계도 
준비가 되어 있어야한다”면서 
“코로나19의 재유행에 대비해 
철저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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